디지털 PB 상담, 맞춤형 특화 리포트 제공

삼성증권이 디지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토탈 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S라운지'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디지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토탈 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S라운지'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삼성증권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우빈 기자] 삼성증권은 디지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토탈 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S라운지'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팬데믹 이후 비대면 디지털 고객, 특히 자산과 거래 규모가 크고 다양한 정보 니즈를 가진 우수고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왔다.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진행한 삼성증권 고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고객의 87%가 비대면 거래를 하고 있음에도 '프라이빗뱅커(PB) 상담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고수 투자자들의 투자현황을 확인하고 싶다는 니즈도 67%로 높게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26일부터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10개의 엄선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일정한 기준의 자산규모 또는 거래금액을 넘어서는 우수고객 25만여명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S라운지' 서비스는 삼성증권의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세 가지 라운지로 구분되어 제공된다.

'컨설팅 라운지' 메뉴를 통해 디지털 채널로 거래하는 비대면 고객도 투자상담과 업무처리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바로 상담', 자신이 원하는 시간을 예약해 투자 관련 궁금증과 고민을 전화로 상담할 수 있는 '분야별 예약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어 '투자 정보 라운지' 메뉴를 이용하면 고객이 직접 선택한 맞춤투자 정보를 구독 서비스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연 형태로 듣고 싶은 고객들은 '세미나 라운지'를 이용하면 된다.

자산이나 거래 규모가 큰 디지털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는 'S라운지' 기본 서비스에 더해 보다 프라이빗하고 전문화된 'S라운지 VIP'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최우수 디지털 PB 전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VIP 고객이 삼성증권으로 전화하면 고액자산가만 전담해 상담하는 디지털SNI팀으로 연결돼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또 S라운지 VIP 고객이 '전문가 프로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해 본사 전문 컨설팅 직원과 1대 1 상담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VIP 고객들만을 위해 투자정보 레터를 매월 이메일로 제공하고, 고액자산가 맞춤형 '프라이빗 웹 세미나'를 운영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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