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순영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삼보 폐광산 지역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탐방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탐방 행사에서 봉담읍 상2리 주민들은 삼보 폐광산의 수질정화시설 등 광해방지사업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지역 명소와 삼봉산 둘레길 걷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미래세대에 깨끗한 자연을 돌려주자는 의미로 ‘도자기 굽기’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직접 구운 자기를 삼보 폐광산 수실정화시설에 설치하기로 했다.
KOMIR 이상환 경인지사장은 “최근 삼보 폐광산 인근에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면서 광해방지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지역주민 소통과 더불어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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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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