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만원 한도의 1년 만기 상품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가운데)은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탄소Zero챌린지적금」 출시 기념행사에서 ‘미래사회를 위한 탄소중립생활 12개 수칙 실천’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농협 제공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가운데)은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탄소Zero챌린지적금」 출시 기념행사에서 ‘미래사회를 위한 탄소중립생활 12개 수칙 실천’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농협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농협 상호금융은 오는 28일 비대면 전용 '탄소Zero챌린지적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탄소Zero챌린지적금은 일상생활 중 ESG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탄소중립생활수칙 준수,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실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매월 10만원 한도의 1년 만기 상품이며 가입고객은 △탄소중립생활수칙 실천 동참 시 최고 0.3%포인트 △대중교통 이용 시 최고 0.2%포인트 △실물 적금통장 미발급 시 최고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3개 우대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이벤트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은 다음달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9만명에게 5.0%포인트, 3개 조건과 콕뱅크·농협카드 이용실적까지 충족하는 1만명에게 7.0%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성희 회장은 "날씨는 농작물의 생육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요인인 만큼 나날이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은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과 직결된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탄소Zero챌린지적금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농협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다해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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