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의 저소득 가구 학생 대상 '브릿지인재 Dream Up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력거래소 제공
다문화가정의 저소득 가구 학생 대상 '브릿지인재 Dream Up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력거래소 제공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7일 다문화가정의 저소득 가구 학생의 학업 증진 및 특기 개발을 위한 브릿지인재 Dream Up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은 성적 우수 및 특기 재능 보유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나주시가족센터가 추천한 나주시 거주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12명에게 총 500만 원이 수여되었다.

전력거래소는 2019년 나주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다문화가정 비율이 높은 전남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 자녀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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