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데일리한국 김자경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일 개최된 용인 수지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414번지 일대에 기존 430가구의 아파트를 수평 증축해 지하 4층~지상 24층, 6개동, 총 494가구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924억원이다.

사업지는 수인분당선 죽전역과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고, 신촌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깝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보정동카페거리 등 생활인프라도 구축됐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월 인천에서 리모델링 시장에 처음 진출해 약 4개월 만에 첫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기존 도시정비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모델링사업에서도 차별화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더불어 리모델링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