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1.6만원 하향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교보증권은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3분기 양호한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2만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김동우 교 보증권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138억원과 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와 10.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추가 확보된 국내 대형 가맹점 효과와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등 OTA 업체 거래대금 회복세 지속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또한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해외 가맹점 거래대금의 견조한 증가세에 따라 PG 총 거래대금은 9조5000억원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2023년 지배지분순이익 기준으로 타켓 PER는 2020 PER 하단 15.6배로 변경함으로써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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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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