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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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구글이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폰 '픽셀7'과 '픽셀7 프로', '픽셀워치'를 소개했다. 레퍼런스 폰은 새로운 운영체제를 가장 먼저 탑재하는 스마트폰을 의미하는 단어로 제조사,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기준이 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글은 6일(현지시간)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를 열고 새 픽셀 시리즈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픽셀7은 구글이 새로 개발한 2세대 텐서 칩이 적용돼 최신 AI 머신러닝, 음성인식이 가능해졌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라이브 번역, 음성보조 타이핑, 사진 화질 등이 개선됐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선 구글의 첫 스마트워치 '픽셀워치'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구글 자회사 핏빗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심장 박동 추적, 슬립 스코어(수면의 질 평가), 40가지 운동 모드 등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글은 픽셀 태블릿, 네스트 스마트홈 디바이스의 신제품을 이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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