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서류접수…최종 합격자, 내년 1월 초 입사 예정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현대캐피탈이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전략기획 △디지털/IT △Auto사업 △금융사업 △리스크관리 △해외사업 △경영지원 등 총 7개다. 이중 해외사업 부문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해당 부문에서는 해외 경험과 더불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대상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며, 채용 절차는 오는 17일까지 서류전형을 실시한 후 디지털/IT에 한해 23일 코딩테스트를 진행한다. 지원서류는 17일 오후 4시까지 현대캐피탈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이후 온라인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등은 다음달로 예정돼 있다. 12월 중 트라이얼 위크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초 입사할 계획이다. 

트라이얼 위크는 면접 전형까지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직무부서에서 3일 간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평가받는 전형 상 최종 단계다. 절대평가로 진행돼 높은 역량을 보여주는 지원자는 경쟁률에 상관 없이 모두 합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HR 담당자는 "우수한 인재들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올해부터 꾸준히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금융권의 보수적인 분위기에서 탈피해 자유롭고 역동적인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에 많이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는 대학내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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