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신용자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등 협력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현대캐피탈이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그랜드센트럴 빌딩(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의 금융생활 안정과 경제 사회의 균형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16년에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서민의 금융생활 관련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는 등 서민 금융에 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현대캐피탈은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중/저신용자를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양사의 노하우를 접목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금융취약계층의 신용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는 "최근 국내외 금융환경이 급변하면서 다양한 금융 지식과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현대캐피탈은 이런 시기에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는 금융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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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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