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자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행복주택 100가구를 대학생 기숙사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LH와 오산대학교는 기숙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오산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오산세교2지구 내 행복주택 100가구를 대학생 기숙사로 우선 공급하며, 추가 요청 시 오산청호지구까지 확대해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자 대학생으로, 최대 10년까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오산대학교가 입주자를 선정하면 오는 11월 계약체결 및 입주 예정이다.
LH는 지난 8월에도 화성의과학대학교와 기숙사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청년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만큼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LH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들의 주거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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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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