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데일리한국 정순영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카비와 12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공단 본부에서 운전자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제3차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제2차 대회의 참가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을 운영하는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카비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차량에 장착하고 2주간 안전운전 주행습관, 경제운전, 교통사고 유무 등 세 가지 지표를 평가 받았다.

대회 종합 평가 결과 대상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성기준, 금상 구미시설공단 황성호, 은상 진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서선열, 동상 제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허경찬, 김해시 교통약자콜택시 이갑석 운전자가 선발됐다.

또, 경제운전 부문에서 우수상 전주시설관리공단 김상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종언 운전자가 선발됐다.

황상섭 도로교통공단 미래교육처장은 “올해 두 차례의 대회를 통해 총 13명의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가 선정됐다.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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