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급 실적 예고"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이랜드는 뉴발란스, 스파오, 후아유 등 대표 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며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랜드에 따르면 뉴발란스는 기본 다운류와 우먼스 플리스가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스테디셀러인 액티브 숏 구스 다운과 액티브 라이트 경량 다운재킷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성장 중이다.

스파오는 지난해도 큰 인기를 끌었던 푸퍼가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인기 아이돌 그룹 NCT의 멤버 성찬을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하고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신상 푸퍼를 선공개하며 고객 인지를 선점했다.

올해 스파오의 주력 상품인 파스텔 푸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배 성장했다.

전체 아우터 카테고리는 이달 누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의 매출 성장을 달성 중이다.

후아유는 리버서블 후드웜업과 리버서블 덤블 숏푸퍼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배 이상 많이 팔리며 FW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블랙, 크림, 민트, 라이트블루, 라이트퍼플,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랜드 패션 브랜드의 FW 주요 아우터는 각 브랜드의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각 브랜드가 올해 주요 상품을 소재와 품질 부분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만큼 이번 시즌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발란스 액티브 숏 구스 재킷. 사진=이랜드 제공
뉴발란스 액티브 숏 구스 재킷. 사진=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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