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카카오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 메시지 전송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비롯한 주요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오늘 오후 3시30분쯤부터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현재 카카오톡 등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맵, 카카오버스, 카카오지하철, 카카오페이지, 다음카페, 다음뉴스 등에서 정상적인 서비스가 되고 있지 않다. 

카카오 측은 빠른 복구를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카카오는 2018년부터 총 19건, 올해에만 5건(이번 장애 제외)의 장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