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뉴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과 노태문 MX사업부 사장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지난 13일 비공개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있는 삼성리서치아메리카를 방문했다. 삼성전자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 참석차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를 방문한 삼성전자의 고위 임원진을 만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저커버그 CEO와 한 부회장, 노 사장 사이에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저커버그는 가상현실(VR) 기기의 협력 방안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SDC 개막 하루 전인 11일 차세대 헤드셋 '메타 퀘스트 프로'를 VR 및 증강현실(AR) 개발자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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