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지현 기자]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이 포스코건설의 단독참여로 불발돼 재선정에 나섰다.
지난 14일 방배신동아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두 번째 현장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3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8월 19일 열린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이외에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15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포스코건설만 응찰하면서 이날 입찰은 유찰됐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출시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방배신동아를 통해 첫 선을 보일 계획으로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은 서초구 효령로 164 일대 3만7902.6㎡를 대상으로 한다.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개동 84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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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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