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성수 기자]LG화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풍 신약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제출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고요산혈증 통풍 환자들을 대상으로, 티굴릭소스타트의 활성대조군인 알로푸리놀(allopurinol)과의 혈중 요산 강하 유효성, 통풍 발작(gout flare) 발현율, 통풍 결절(tophi) 감소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다.

모집 규모는 2600명, 기간은 12개월이다.

LG화학측은 “이번 3상을 통해 티굴릭소스타트의 통풍 치료제로써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이라면서 “해당 치료제의 임상 시험계획을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도 제출해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용 후 빠른 약효와 1일 1회 복용의 경구용 통풍 치료제로써 환자 순응도 및 편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