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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자사의 유튜브 채널 'ㅎㅋTV'의 구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현대카드는 자사의 유튜브 채널 'ㅎㅋTV'의 구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현대카드는 자사의 유튜브 채널 'ㅎㅋTV'의 구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ㅎㅋTV'는 현대카드TV의 줄임말로 현대카드의 기업 홍보 유튜브 채널이다. 

작년 4월 말 개설한 'ㅎㅋTV'는 17개월 만에 구독자 수 10만명, 누적 조회 수 600만회, 누적 시청 시간은 23만시간을 넘어섰다.

'ㅎㅋTV' 영상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영상은 조회수 38만회를 기록한 '라면에 토마토·순두부·족발·된장을 넣어봤다'로 지난해 10월 현대카드가 이마트와 함께 만든 ''정'든 된장라면'을 취재기 형식으로 흥미롭게 전달했다.

'M포인트 체험기' 시리즈와 '현대카드 직원들은 어떤 신용카드를 쓸까' 시리즈 등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흥미롭게 다뤘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금융과 테크 산업 전반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주는 '금융+테크 잡학사전'과 임직원 인터뷰를 통해 현대카드의 디지털 스토리를 보여주는 '현카디톡(현대카드 디지털 토크)'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ㅎㅋTV는 금융업 전반 등 비즈니스를 설명하는 것에 최적화 한 숏다큐, 숏폼 뉴스, 취재기 등을 주요 형식으로 사용한다"며 "재미 위주로 영상을 제작해 구독자 증대가 목적인 예능·웹드라마 등 형식의 다른 기업 유튜브 채널들과 남다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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