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입주자격 완화 모집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미임대분에 대해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입주 주택은 10호로, 경기도 내 3개 시(김포·오산·평택)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공고에는 입주자격을 완화했으며, 입주자격은 총자산(2억42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3557만 원 이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30% 수준이고,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입주신청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공급주택 소진 시까지이며 오산시, 평택시 주택은 남부 매입임대주택 센터에서, 김포시 주택은 북부 매입임대주택 센터에서 방문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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