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신·의료·요식 등 8개 산업 내 14개 기업 참여

생활·금융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식 이후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
생활·금융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식 이후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BC카드가 데이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생활·금융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

결제 데이터 기반의 사업을 넘어 통신·의료·유통·보험 등 데이터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과의 제휴를 공고히 하는 것이다.

BC카드는 '생활·금융 데이터 얼라이언스'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이 단독 데이터로 단독 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기에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을 만나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통하면 언제든지 필요한 산업 내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시장이나 트렌드 분석,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데이터 결합 서비스 등이 그 사례다.

현재 BC카드를 중심으로 통신, 의료, 요식, 등 총 8개 산업 내 14개 기업이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그룹, SK㈜ C&C 등이며 앞으로 많은 기업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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