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출고 가능…개별소비세 할인 적용

XM3 E-TECH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XM3 E-TECH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잔존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는 11월 판매조건을 발표했다. 이달 르노코리아자동차 모델들은 빠른 출고로 연말까지 시행되는 개별소비세 인하혜택도 받을 수 있다.

1일 르노코리아는 11월 판매조건으로 차량 잔가를 보장해주는 스마트할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할부는 할부금의 일정 금액을 유예해 월 할부금을 낮추는 방식이다. 대신 마지막 회차에 현금을 상환하거나 할부를 연장할 수 있고 원하는 경우에는 차량으로 반납해도 된다. 스마트 할부는 XM3, SM6, QM6 모두 가능하며 36개월에서 60개월까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지난달 28일 정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평가를 받는 모델로 50㎞ 이하 도심구간에서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감속할 때 배터리 충전이 이뤄지는 회생제동모드인 B모드도 적용됐다.

'SM6 필' 신규 트림.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SM6 필' 신규 트림.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는 SM6 SE와 LE 트림을 합친 필 트림을 출시했다. 인기 편의사양은 기본으로 적용하고 가격은 내렸다.

필 트림은 기존 LE보다 94만원 저렴한 2744만원으로 LE 트림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등을 기본 사양으로 포함했다.

여기에 고속도로와 정체 구간 주행 보조, 긴급 제동 보조, 차간거리 경보, 사각지대 경보, 후방 교차 충돌 경보, 주차 조향 보조, 360도 주차 보조, 인카페이먼트, 어시스트 콜, 앞좌석 통풍 시트와 동승석 파워시트 등을 모두 선택한 풀옵션 구성을 3005만원에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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