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이하 KOMIR)이 강원도 공공기관 대상 우수 감사 품질보고서 발굴과 공유를 위한 제1회 감사품질 경진대회 시상식을 9일 개최했다.
공모작을 심사한 강원도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강원지역 12개 기관의 최근 3년간 감사결과 조치 요구서 22건 중 강원랜드와 한국관광공사에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첫 대회를 주관한 KOMIR는 장려상을 받았다.
△강원랜드는 계약 입찰 업무의 공정성을 저해하는 부정청탁 △한국관광공사는 용역계약 대가 부당 청구 △KOMIR는 기부금 지급 관련 규정 미흡에 대한 감사 조치 결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신 KOMIR 상임감사위원은 "기관 간 우수사례와 공유 감사인의 역량 강화, 내부감사 품질향상 등을 위해 강원지역 공공기관 감사 품질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감사사례의 정보 축적을 통한 최적화된 데이터 가공과 활용으로 예측 가능한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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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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