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사진=한국아이닷컴 이혜영 기자
'서태지'

'문화대통령' 서태지가 컴백 신호탄을 보냈다.

서태지는 웰메이드예당의 공연 전문 자회사인 쇼21과 컴백 및 전국투어 공연을 계약했다. 웰메이드예당측에 따르면 서태지는 오는 가을로 예정된 서태지 9집 앨범발매와 더불어 서울에서의 컴백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공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서태지의 5년만의 컴백설이 떠오르면서 국내 대형 기획사와 페스티벌 기획사에서는 수많은 러브콜을 보내며 ‘서태지 모시기’에 발벗고 나섰던 바 있다.

이번 서태지 전국투어의 주최사인 쇼21 측은 "서태지의 이번 공연이 2009년 이후 5년만에 개최되는 단독공연인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압도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의 제작은 과거와 같이 '서태지컴퍼니'가 맡을 예정이다.

오는 가을 진행될 서태지 컴백 공연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와 컨셉 등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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