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부산시와 함께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이하 XM3 하이브리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8일까지 부산시청에서 진행된다. 시승을 원하는 소비자는 부산시청 로비에 위치한 시민 접견실 부근 접수 데스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부산시청을 출발해 월드컵대로와 양정역 등을 아우르는 5㎞ 구간을 주행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를 시민들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XM3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전기차(EV) 주행모드를 강조할 계획이다.
XM3 하이브리드에는 르노가 포뮬러원(F1)을 통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신차는 엔진 개입없이 전기모터만으로 달릴 수 있고, 가속페달에서 발을 뗐을 때 운동에너지를 배터리 전력으로 전환시키는 기능(B-모드)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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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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