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가액 3171원, 합병기일 12월 20일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옵티코어가 1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케이비제20호스팩과의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옵티코어는 내년 1월 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옵티코어와 케이비제20호스팩의 합병가액은 3171원, 합병기일은 다음달 20일이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2620만1355주다.
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 기술로 통신망 구축에 필수인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생산 시설 확충 및 설비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진재현 옵티코어 대표는 “합병 안건이 승인돼 광통신부품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기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