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성수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양국 통상협상도 본격적으로 물꼬를 텄다.
연합뉴스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따르면 캐서린 타이 USTR 대표와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1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통상 문제를 논의했다.
타이 대표가 중국 고위 관리와 대면 회담을 한 것은 지난해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번 만남은 미중 정상회담이 이러진 후 5일 만에 성사됐다.
USTR은 외국과의 통상협상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백악관 직속 기구다.
타이 대표와 왕원타오 부장은 통상분야 주요 고위급 소통 창구를 유지하며 국제 통상 및 양자 간 통상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데 뜻을 모았다.
USTR은 양국이 “소통창구를 열어두는 것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만남이 세계 양대 경제 대국 간 최고위급 통상협상이 재개됐음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최성수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