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23-12...내년 12월 만기 상품
만기까지 보유시 기대수익률 수준의 이자 얻을 수 있어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23-12 국고채 액티브 ETF △삼성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KODEX 23-12 국고채 액티브 ETF는 무위험등급 국고채에 투자하고,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는 AAA+등급 특수은행채, 시중은행채에 투자한다.
이번 ETF는 2023년 12월까지가 만기며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각각 연 3.83%, 연 4.88%다.
만기까지 상품을 보유하면 매수 시점에서 예상한 기대 수익률 수준의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어 정기예금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다.
다만 가입금액의 제한이 있고 중도 해지 시 페널티가 큰 예금과 달리 투자금액의 제한이 없고 중도 환매하더라도 그 시점까지 쌓인 수익을 얻어갈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신용도가 우수하고 유동성이 높은 국고채, 은행채는 거래비용에서 발생하는 수익률 손실에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투자자는 현재 매수 시점에서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의 기대 수익률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주식처럼 편리하게 ETF를 매수하면 된다.
한편 개인 투자자들은 만기 채권 ETF 2종을 퇴직연금 DC·IRP 자산관리 계좌뿐 아니라 연금저축계좌에서도 100% 투자 가능하다.
연금에서 투자하면 안정적 수익은 물론 세액공제 혜택과 과세이연 후 저율 과세 등 다양한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관련기사
이우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