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지현 기자]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에 이어 성북구에서도 대규모 분양 물량이 나온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 레디언트’은 다음달 6일부터 1330가구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장위뉴타운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31개 동, 총 2840가구 대단지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49㎡(122가구) △59㎡(266가구) △72㎡(354가구) △84㎡(573가구) △97㎡(15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면적 59㎡가 7억9840만 원, 84㎡가 10억 2350만 원이다.
분양가가 12억 원 이하라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GS건설은 중도금 전액에 이자 후불제를 적용키로 해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자금 부담이 없다. 입주는 2025년 3월이다.
청약 기간은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6일이다. 같은 주 분양을 진행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발표일은 15일로, 날짜가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총 1만232가구 중 4786가구를 일반 분양(특별공급 1091가구)한다.
관련기사
김지현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