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이 지난 28일 ‘김장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울 ‘송파기쁨지역아동센터’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CJ나눔재단 제공
CJ나눔재단이 지난 28일 ‘김장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울 ‘송파기쁨지역아동센터’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CJ나눔재단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CJ가 전국 지역아동센터 2280여 곳과 복지시설 70여 곳에 97t의 김장김치를 전달해 취약계층의 겨울철 먹거리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은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매년 김장철, 추석, 설날 등에는 취약계층의 식문화 소외를 해소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김장김치, 명절음식 등 식품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도 추운 겨울을 맞아 CJ계열사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2350여 곳에 97톤의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2007년부터 16년째 이어온 CJ의 김장 나눔은 매년 임직원 김장 봉사 활동과 연계해 진행됐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완제품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시설을 300여 곳 확대해 많은 대상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한다.

이번 김장 나눔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사전 신청을 받았다. 노인, 장애인, 미혼모 등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복지시설을 추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내달 중순까지 겨울철 먹거리로 고민하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총 97톤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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