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오는 12월 3~4일 일산 킨텍스서 게임·애니메이션 종합 이벤트 ‘AGF 2022’(Anime X Game Festival 2022)가 개최된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카카오게임즈는 AGF 2022에 참여해 자사 게임을 현장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넥슨은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RPG(역할수행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단독 부스를 마련해 AGF에 참여한다.
블루 아카이브 부스에서는 코스튬 플레이 무대와 사인회·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튬 플레이 무대는 포토타임으로 진행돼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선물도 제공된다. 블루 아카이브 대형 쇼핑백을 포함해 ‘게임개발부’ 투명 포토카드와 틴케이스 세트·‘흥신소 68’ 마스킹 테이프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굿즈를 선물할 계획이다.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RPG ‘카운터사이드’도 AGF에 참여한다. 개발사인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카운터사이드 부스를 마련해 이벤트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아울러 카운터사이드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각종 굿즈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카운터사이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음료와 굿즈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AGF에 부스를 마련하고 시뮬레이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와 내년 출시 예정인 RPG ‘에버소울’ 2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장에서 2종의 게임을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우마무스메는 'AGF 2022' 참가 기대 메시지를 남긴 이용자 중 30명을 추첨해 초대권을 선물하기도 했다.
에버소울은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2’에 이어서 AGF 2022에서도 오프라인에서 관람객들을 맞는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게임 이용자 외에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관람객들에게도 에버소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AGF 2022'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디앤씨미디어 부스를 통해 시연할 예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스타 2022서 넷마블 부스를 통해 선보인 액션 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