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지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와 실천 의지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발간했다.
현산의 ESG 비전은 '사람과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회사'다.
현산 관계자는 "환경친화적인 건설 활동 강화,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조성, 책임 있는 ESG 경영 실현 등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런 ESG 경영활동과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고 밝혔다.
현산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수용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대외 공시를 결정하고 지난 7월부터 보고서 발간에 착수했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세 부문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안전과 품질 시스템 개선을 위한 조치들을 담은 사회 부문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현산은 안전·보건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논의·심의를 거치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독립적인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최고안전책임자(CSO) 선임과 시공혁신단 운영 등을 통해 안전과 품질 관련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현산 관계자는 "친환경 비즈니스와 기술개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영향 저감에 이바지하고 동반성장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면서 윤리·준법 경영을 내재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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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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