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순환도로 및 천변도로 노선도.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광주시 순환도로 및 천변도로 노선도.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지현 기자] 경기 광주시는 지역 주요 도로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 순환도로와 경안·곤지암 천변도로'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토부 비용편익분석(B/C) 결과 구간별로 대체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간별 B/C 분석치는 △1구간(상번천∼회덕. 연장 3.5㎞) 1.28 △2구간(회덕∼직동. 연장 4.3㎞) 0.6 △3구간(직동∼고산. 연장 3.6㎞) 1.75 △4구간(오포∼초월. 연장 6.8㎞) 1.5 △5구간(쌍동∼도평. 연장 6.2㎞) 기존 도로 활용 △6구간(지월∼번천. 연장 4.5㎞) 1.44 △7구간(오향∼우산. 연장 6.4㎞) 0.06이다. B/C가 1.0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사업성과 교통개선 효과가 높게 분석된 4구간 가운데 추자∼매산(1.2㎞) 노선 도로를 우선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나머지 구간은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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