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미니(MINI)  플리마켓 전경. 사진=BMW코리아 제공
2022 미니(MINI) 플리마켓 전경. 사진=BMW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BMW코리아는 미니(MINI) 브랜드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2022 미니 플리마켓(Flea Marke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된 미니 플리마켓은 미니 보유자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으로, 자신의 차 트렁크에 평소 본인이 팔고 싶었던 물건들을 가져와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돼 1만여명이 방문했다.

40명의 미니 보유자들은 셀러로 참여해 크리스마스 콘셉트에 걸맞은 트렁크 장식과 의상, 소품 등으로 차를 꾸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들은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핸드메이드(Handmade)’, ‘빅 러브(BIG LOVE)’라는 세가지 테마에 따라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제품,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 등의 물품을 판매했다.

셀러들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BMW코리아미래재단에 기부했다. 동시에 판매상품을 경매용 기부물품으로 내놓을 수 있는  미니 ‘BIG LOVE’ 기부함이 운영돼 경매수익금도 재단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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