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고등학생 5300여명에게 금융교육 제공 할 것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결제 기술 기업 Visa(비자)가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신남중학교에서 청소년 금융 이해력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자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금융교육으로, 지난 8월 청소년 금융이해력 제고를 위해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맺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비자의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강연하고, 청소년 금융진로 탐색 관련 보드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 개인 금융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개발한 비자의 프랙티컬 머니 스킬스(Practical Money Skills) 콘텐츠를 활용해, 금융의 의미, 금융회사의 종류와 역할, 금융권 직업 탐구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비자는 2022년 10월부터 약 2년간 전국 중·고등학생 53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며 금융 소비자 양성을 위해 힘 쓸 계획이다.
패트릭 스토리 (Patrick Storey) 비자코리아 사장은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건전한 경제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유익한 청소년 금융교육을 확대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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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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