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당근마켓은 최근 ‘내 근처’에서 볼 수 있는 동네 가게 소식에 ‘걸어서 10분’ 기능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걸어서 10분은 집에서 도보 10분 이내의 가까운 가게 소식과 정보를 선별해 보여주는 기능이다. 앞서 지난 8월,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인 ‘당근알바’에 먼저 적용된 기능으로, 이번 동네 가게 비즈프로필에도 걸어서 10분 기능이 확대 적용됐다.
걸어서 10분 가게 소식은 당근마켓 내 근처 탭의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게 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인증한 위치 기준으로 700미터 이내 가게들이 올리는 소식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신메뉴 출시, 연말 맞이 할인 이벤트, 1+1특가 정보 등 인근 가게들의 주요 소식과 혜택들을 놓치지 않고 챙겨볼 수 있다. 각각의 소식에는, 해당 가게까지 실제 거리 표시(m, 미터)와 함께, ‘걸어서 10분’ 태그가 달린다.
해당 기능을 이용해 당근마켓에서 가게를 알리고 싶다면, ‘당근비즈니스’ 웹사이트에서 비즈프로필 개설 후 소식을 작성하면 된다.
비즈프로필 소식은 홈 탭과, 내 근처 탭 우리동네 가게 소식란에 자동으로 소식이 노출되며, 가게에서 700미터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걸어서 10분' 태그와 함께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게 소식란에도 추가 노출된다.
문경원 당근마켓 지역사업실 실장은 “당근알바에서 첫 선을 보인 ‘걸어서 10분’ 기능이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동네 가게에까지 확대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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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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