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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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택수 기자] 가파른 금리 인상과 역대급 거래 절벽 속에 최근 신축 아파트도 직전 신고가보다 많게는 수억원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의 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가(2006년~2022년 12월17일) 분석 결과, 최근 매매가가 크게 하락한 단지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자이로 나타났다.

이 단지(2019년 준공) 전용 85㎡는 지난 11월24일 12억8000만원에 직거래로 손바뀜됐다. 지난해 8월28일 기록한 직전 신저가 18억3천만원과 비교해 5억5000만원(-30.1%) 하락했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2021년 준공) 전용 84㎡는 2021년 6월 16억4500만원에서 지난달 12억500만원에 중개 거래돼 4억4000만원(-26.7%) 떨어져 신저가 하락액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 해운대구 중동 '롯데캐슬스타' 전용 85㎡는 지난달 10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신저가(14억7000만원) 보다 4억4000만원 떨어졌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포레카운티' 전용 85㎡도 이달 4일 8억25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신저가(12억4000만원)와 4억1500만원(-33.5%)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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