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서 타는 메타버스 바이크”

비발디파크 스키장 '소노시즌 플레이' 팝업스토어.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제공
비발디파크 스키장 '소노시즌 플레이' 팝업스토어.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내년 1월 24일까지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소노시즌’의 메타버스 바이크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소노시즌 플레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노시즌은 대명소노시즌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지난 2020년 독일산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프레임, 필로우 등 프리미엄 침구를 내놓으며 론칭했다. 지난 8월에는 브랜드 콘셉트 확장으로 홈 피트니스 시장에도 진출, 소노시즌 플레이를 선보였다. 소노시즌 플레이는 앱을 통해 여러 명이 온라인에 동시 접속해 가상세계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서비스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소노시즌 플레이 체험 캠페인 ‘플레이 위 고(PLAY, WE GO)’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선 비발디파크 스키장 슬로프에 브랜드존과 바이크 체험존 등 부스마련, 스키어들에게 소노시즌 플레이 앱과 센서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바이크를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운동화나 자전거에 센서를 부착해 앱과 연동하는 방식이었는데, 바이크까지 출시되면 직접 바이크에 올라타 연결된 태블릿PC 화면을 보며 실감 나는 가상 라이딩을 할 수 있다.

경품이 마련된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서 비발디파크 맵 라이딩 기록을 측정해 주간 상위 고객에게는 소노시즌 플레이 센서를, 월간 상위 고객에게는 소노시즌 플레이 앱 1년 구독권을 각각 증정한다. 이벤트는 운영기간 동안 매주 금~일요일 진행된다. 

비발디파크 스키장 '소노시즌 플레이' 팝업스토어.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제공
비발디파크 스키장 '소노시즌 플레이' 팝업스토어.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제공

또 팝업스토어 방문 내용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으로 커피 기프티콘(500명)을 받을 수 있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완성도가 높은 게시물의 경우 심사를 거쳐 소노시즌 플레이 센서(10명)와 소노시즌 메모리폼 미니 멀티베개(10명)를 증정한다.

이밖에 카카오톡 채널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소노시즌 플레이를 팔로우하면 아메리카노를 선물로 받는 친구 맺기 이벤트도 운영되고, 설 연휴가 포함된 내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찾으면 새해 행운메시지가 적힌 포춘쿠키도 받을 수 있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겨울스포츠를 즐기시는 많은 고객들에게 소노시즌 플레이를 알리고 체험도 해보시는 장을 만들고자 비발디파크 스키장에 첫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며 “그룹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들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는 동시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제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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