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도로공사
사진=한국도로공사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 지난 23일 고속도로 장학생 233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7억1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10명의 장학생과 가족이 참석했다. 고속도로 장학생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 사고로 장애 판정을 받은 본인 또는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대학교 졸업까지 매년 최대 500만원부터 100만원까지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공사는 지원을 시작한 1998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6579명에게 10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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