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진그룹 제공
사진=유진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핀셋형 사회공헌’을 활발히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지난 2019년 직원들에게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유진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인 ‘희망찬가’를 출범하고 사회적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유진기업은 공장이 위치한 각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진기업은 후원금 지원을 비롯해 지역 환경미화 및 방역활동, 헌혈캠페인, 노인복지시설 지원, 통학버스 기부 등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활동들을 찾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쳐 오고 있다.

회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성금을 기탁하거나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진그룹의 온라인 사보인 ‘유진에버’에는 연일 이들 계열사의 사회공헌 활동소식이 올라오고 있다.

유진기업은 최근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부천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사회공헌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일들을 먼저 찾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그룹 주요 계열사인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등은 지난 202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서울지역 나눔명문기업에 동반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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