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30일까지 지원서 접수

사진=현대오토에버
사진=현대오토에버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17일부터 올해 1분기 신입·경력 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지난해 현대오토에버는 공개 채용, 인턴십, 코딩 대회 등을 통해 800명이 넘는 직원을 채용했으며 올해도 지속 성장을 위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차량 전장·내비게이션SW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ERP △보안 △스마트팩토리·MES △모빌리티·커넥티드카 △기술 기획·  영업 △재경 등 다양한 직군 모집으로 진행된다. 신입 사원과 경력 사원 채용 전형이 동시에 진행되며 지원서는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현대오토에버는 개발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위해 SW 개발 부문에 지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신입 사원 지원자에게 코딩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분야 신입 사원 지원자는 모두 인성 검사와 코딩 테스트로 구성된 온라인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코딩 테스트 비대상 부문은 면접과 과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후 두 차례 면접이 진행되는데 1차 면접에는 젊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입사 시 같은 팀에서 근무하게 될 MZ세대 주니어급 사원을 면접 위원으로 배치한다.

경력직 채용은 서류 전형 후 코딩 테스트 또는 과제 테스트가 포함된 온라인 직무 역량 테스트와 인성 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두 차례의 면접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 뒤 처우 협의를 거쳐 입사하게 된다.

채용 담당자, 현직자와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된다. 설명회는 오는 26일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공지는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개발자가 성장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내 CoP(Community of Practice), 직무 교육 지원, 프로그래밍 대회 개최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할 수 있는 유연 근무제를 시행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집중 근무 시간을 준수하면 그 외 시간에 자유롭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개발자 직군에 대해서는 출근과 재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사내·외 직무 교육과 사내 기술 세미나 등을 제공해 직원들이 맡은 직무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직무 외 인문 강의, 여가 활동 지원 등 개인별 취향에 맞춘 휴식 제도를 갖추고 있다.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는 현대·기아·제네시스 차를 첫 차로 구매할 때 구매 지원금 20%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