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네오플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서 특정 콘텐츠 보상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는 오류가 발생했다.
30일 넥슨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난 28일 ‘길드 빙고’ 보상을 반복적으로 수령할 수 있는 현상을 확인하고 임시점검을 진행해 이날 관련 기능을 정상화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측은 “길드 인원 모험단화 편의성 작업 영향으로 28일 23시 이후부터 길드 빙고 보상을 반복적으로 수령할 수 있는 현상을 확인해 길드서버 패치를 통해 수정을 진행했다”며 “다만 새벽의 임시점검 이후 일부 캐릭터에서 접속불가 현상이 추가로 발생했고 접속 안정화를 위해 길드 빙고 조회 기능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임시점검 이후 발생했던 캐릭터 접속불가 현상은 게임 내 ‘접속 정보가 남아있어 로그인 화면으로 돌아갑니다’라는 안내와 함께 발생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측은 이날 새벽 5시30분부터 7시까지 2번째 임시 점검을 진행했으며 캐릭터 접속불가 현상을 수정하고 길드 빙고 기능을 정상화했다.
점검 종료와 함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측은 ‘점검 보상 상자’ 1개를 이용자들에게 지급한다. 해당 상자에는 20만 ‘골드’(게임 재화)·‘부활코인’ 3개·‘레미의 손길’ 20개가 포함돼 있으며 31일 오전6시까지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난달에도 ‘핑크빈과 함께하는 2023 카운트다운 출석 이벤트’에서 게임 재화를 비정상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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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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