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올해 PC, 태블릿, 휴대폰 등 전체 디바이스 출하량이 전년보다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예상되는 전 세계 전체 디바이스 출하량은 17억대로 전년보다 4.4% 줄어들 전망이다.
가트너는 올해를 지나면 비관적인 경제 전망이 약해지고, 이후 소비자 및 기업의 지출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PC 출하량은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16% 감소한 PC 출하량은 올해 6.8%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가트너는 PC 재고 수준이 올해 하반기에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4% 감소할 것으로 봤다. 지난해 12억8000만대였던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 12억3000만대에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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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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