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홉, 지민 인스타그램 
사진=제이홉, 지민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과 지민이 튀르키예, 시리아 아이들을 위해 각각 1억원씩 기부했다. 

1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제이홉과 지민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각각 1억원씩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유니세프를 통해 "갑작스런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민은 "지진 피해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방탄소년단의 배출은 경제발전· 민주주의와 함께 한국이 지난 60년 동안 이룬 두 가지 주요 업적 중 하나라는 한 외교관의 말이 다시 한번 떠오른다"며 제이홉과 지민에 고마움을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 긴급구호 캠페인을 시작해 미화 500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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