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호 부행장 "외환사업 협력 약속"

(왼쪽부터) NH농협은행 고은정 외환사업부장, 이연호 부행장, ING은행 글로벌 무역금융 부문 대표, 아시아지역 금융기관 무역금융 대표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왼쪽부터) NH농협은행 고은정 외환사업부장, 이연호 부행장, ING은행 글로벌 무역금융 부문 대표, 아시아지역 금융기관 무역금융 대표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ING은행의 글로벌 무역금융 부문 대표 엘비라 크루거(Elvira Kruger)가 본사(서울 중구)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ING은행은 네덜란드 총 자산규모 1위 은행으로 유럽계 은행그룹 중 시가총액 5위(490억유로, 2월 기준)다. 현재 40여개 국가에서 리테일, 도매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농협은행의 해외송금, 수출입 신용장 등 해외 사업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과 엘비라 크루거 ING은행 대표는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연호 부행장은 "글로벌 환거래와 무역금융의 확대를 위한 양사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라며 "한국과 네덜란드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두 금융기관이 앞으로도 외환사업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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