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서 설명회 개최…"민간 유통 촉진에 주력할 것"

BC카드는 KT와 함께 데이터 거래사를 초청해 '카드·이동통신 빅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23일 밝혔다. 사진=BC카드 제공
BC카드는 KT와 함께 데이터 거래사를 초청해 '카드·이동통신 빅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23일 밝혔다. 사진=BC카드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BC카드는 KT와 함께 데이터 거래사를 초청해 '카드·이동통신 빅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23일 밝혔다.

데이터 거래사는 데이터 거래와 중개를 도와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문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2명의 데이터 거래사가 배출됐다.

설명회는 지난 22일 오후 BC카드 본사(서울 을지로)에서 진행됐다. BC카드와 KT는 이 자리에서 데이터 비즈니스 분야에서 주력 데이터 상품인 카드소비 데이터, 이동통신 데이터에 대한 설명과 데이터 거래사-데이터 공급기업간 협력방안을 다뤘다. 

데이터 거래사들은 카드와 통신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부탁하고 비즈니스 협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협력 과정에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변형균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설명회에 그치는게 아니라 빅데이터 생태계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 지원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BC카드와 KT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배출되는 데이터 거래사들 전체를 대상으로 설명회·교육 등을 마련해 데이터 거래사를 활용한 민간 데이터 유통 촉진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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