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하이닉스가 여성 사외이사를 종전 1명에서 2명으로 늘린다. 

2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한애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또 김정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정덕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석좌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을 안을 상정한다.

정기 주주총회는 다음달 29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수펙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안건이 통과되면 사외이사는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고, 이 중 여성 사외이사도 1명에서 2명(한애라·김정원)으로 늘어난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기타비상무이사로 박성하 SK스퀘어 사장을 신규 선임하는 안도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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