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국회가 다음달 1일, 3월 임시국회를 개회한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24일 공고를 통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외 168명으로부터 국회 임시회의 소집 요구가 있어 국회(임시회)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집회 일시는 3월1일 오후 2시다. 이에 따라 국회는 오는 28일 2월 임시국회가 종료되자마자 다음 날 3월 임시국회를 시작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월1일에 개회하는 3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임시국회를 소집해야 하며, 국회법에 따라 1일부터 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지적하며, 개회일을 3월6일로 하는 3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전날(23일) 제출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복수의 임시국회 소집 요구가 있을 때 집회일이 빠른 것을 공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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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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