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직무대행 체제 따른 절대안전 확보·조직안정화에 전력투구

코레일은 6알 대전사옥에서 본사 본부·실·단장 및 전국 소속장이 참석한 영상회의를 열고 비상안전경영체제를 선포했다. 사진=코레일 제공
코레일은 6알 대전사옥에서 본사 본부·실·단장 및 전국 소속장이 참석한 영상회의를 열고 비상안전경영체제를 선포했다. 사진=코레일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절대안전체계 확립과 조직안정화를 위해 ‘비상안전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코레일은 사장직무대행 체제에 따른 절대안전과 엄정한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기본지키기 준수 및 자체 감찰활동 강화 등 주요 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철저한 기본지키기 준수를 통한 절대안전 체계 구축 △근무기강 확립으로 조직안정화 도모 △법과 원칙에 입각한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개선 매진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특히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을 적극 이행하고, 열차안전운행 강화와 고객안전시설 확충 등 더욱 치밀한 자체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절대안전 체계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3無(성비위, 갑질, 부정부패)’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

이날 경영진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서비스 제공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구현이 최우선 과제임을 재차 강조하고, 모든 임직원이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지난해 철도사고로 국민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흔들림 없이 절대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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