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인천항만공사가 KOTRA와 공동으로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가 KOTRA와 공동으로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IPA)가 ’2023년 IPA·KOTRA와 함께하는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사화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공공기관의 해외 네트워크가 대행해 수출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IPA는 올해 총 1000만원을 지원하며, 선정기업에는 KOTRA 지사화사업 참가 자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단, 베트남 무역관 이용기업에는 7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KOTRA 지사화사업에 참여 중인 인천 소재 중소기업으로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ESG경영실장은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해외판로 개척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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