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까지 선착순 모집...6명에 월 10만원씩 3~5년 지원

IPA는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표=IPA 제공
IPA는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표=IPA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인천항 중소기업 핵심인력을 돕는 ‘2023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이 제도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일정 기간 재직 시 성과보상금을 일시적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이 가능한 내일채움공제 상품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와 ‘일반 내일채움공제’ 2종이다.  

IPA는 중소 협력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핸 수도권 소재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한 곳당 최대 누적 2명까지 총 6명을 지원한다.

대상이 되는 업종은 여객운송업, 화물운송업, 대리중개업, 창고업, 하역업, 항만부대산업, 선용품공급업, 수리업, 건설업, 제조업 등이다.  

IPA는 공제가입 인력의 재직여부와 공제 납부내역을 확인해 1년간 정상납입한 사업주에게 가입상품에 따라 월 10만원을 3~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녀부터 현재까지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 9곳의 핵심인력 14명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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