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000만원 전달…인도주의 사업 추진에 사용

지난 8일 대학적십자사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2023년 적십자회비 전달식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김재관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지난 8일 대학적십자사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2023년 적십자회비 전달식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김재관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서울시 중구)에서 진행됐다. 김재관 KB국민은행 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적십자회비가 고물가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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